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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68

조국 “고통스러워도 제가 짊어진 진 짐 함부로 내려놓을 수 없다”

촛불명예혁명 이후 높은 도덕을 요구하고 공정을 실천하는 시대가 우리 앞에 도래했습니다. 성숙한 민주의식을 가진 국민들에 의해 우리 사회는 곳곳에서 혁명적 변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젊은 시절부터 오래도록 꿈꾸었지만, 어쩌면 이상일지 모른다고 생각했던 민주주의 시대가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젊은 시절부터 정의와 인권에 대한 이상을 간직하며 학문 및 사회활동을 펼쳐 왔고, 민정수석으로서는 권력기관 개혁에 전념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제 인생을 통째로 반성하며 준엄하게 되돌아보아야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개혁주의자’가 되기 위하여 노력했지만, 아이 문제에는 불철저하고 안이한 아버지였음을 겸허히 고백합니다. 당시 존재했던 법과 제도를 따랐다고 하더라도, 그 제도에 접근할 수 없었던 많은 국민들과 청년들에게 마음..

잡담 2019.08.25

일본 무역흑자도 대폭 감소와 나경원 국쌍 사건

지난 8일 일본 재무성이 발표한 올해 상반기(1~6월) 일본 경상수지 흑자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4.2% 줄어든 10조4676억엔이라고 합니다. 눈길을 끄는 건 경상수지 중에서 무역수지 흑자액이 전년 동기보다 무려 87.4% 급감한 2242억엔으로 줄었다는 점이라고 합니다. 상반기 일본 무역수지를 보면 전세계 총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5.2% 감소한 37조9497억엔을, 총수입은 1.4% 줄어든 37조7255억엔이었다고 합니다. 수출 감소가 무역수지 흑자 급감의 주요 요인인 셈이라고 합니다. 이와 관련해 일본 재무성은 “한국과 중국으로의 반도체 제조장비 및 자동차 부품 수출 부진이 흑자 감소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고 합니다. 올해 상반기에 일본산 반도체 장비·소재·부품의 대한국 수출액이 66% ..

잡담 2019.08.11

양예빈 선수의 거침없는 질주는 계속된다.

‘육상 샛별’ 양예빈(15·계룡중)이 한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거침없이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양예빈 선수는 10일 충북 보은군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추계 전국중고육상경기대회 여중부 400m 결선에서 55초35로 결승선을 통과했다고 합니다. 중학 무대에서 적수가 없는 양예빈 선수는 1분을 넘겨 들어온 2위보다 5초 이상 앞서는 압도적인 레이스를 펼치며 여유있게 우승을 차지했다고 합니다. 아쉽게 자신이 지난달 29일에 29년 만에 여중부 기록을 깨고 작성한 55초29에는 0.06초가 뒤져 여중부 신기록 달성에는 실패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무더위 속에서 역대 여중부 2위에 해당하는 좋은 기록을 냈다. 올 시즌 무섭게 성장하고 있는 양예빈 선수는 한국기록(53초67)을 넘어서며 세계 수준으로 클 잠재력을..

잡담 2019.08.11

조현병 아빠는 왜 3살 아들 태우고 역주행을 했나?

역주행하던 화물차 운전자 41 살 박 모 씨는 조현병 환자였습니다. 박 씨는 3 살난 아들을 옆에 태우고 고속도로를 20 km 넘게 역주행했습니다. 운전자 박 씨와 세살배기 아들, 맞은편 차량 운전자 30 살 최 모 씨 등 3 명이 숨졌습니다. 맞은편 운전자는 이달 말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 였다는게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박 씨는 오늘(4일) 새벽 아들을 데리고 경남 양산 집을 나섰고, 뒤늦게 이를 발견한 박 씨 아내로부터 가출신고가 접수된 상태였습니다. 또 남편이 최근 두 달간 조현병 약을 먹지 않아서 위험한 상태였다고 신고했었다고 한다. 남편이 조현병을 앓고 있다, 아이를 데리고 나갔다 그 정도로 공조요청이 들어왔었는데 시간이 늦어버린것. 조현병은 일명 정신분열병으로 10대 후반에서 20대의 나이..

잡담 2019.06.04

황교안의 노량진 취준생들과 '치맥 미팅'

황교안은 오늘 24일 오후 서울 동작구 노량진의 한 호프에서 가진 공시생·취준생과의 치맥 미팅에서 청년들과 만나 이번 기회를 통해 좀더 그들에게 다가가는 계기로 삼아보겠다고 했다고 전해진다. 치맥 미팅에 앞서 황 대표는 노량진 컵밥거리와 학원가·상가 등을 방문해 공무원 수험생과 취업준비생 등을 만나 이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공무원 추경을 반대하던 사람이 이들의 애로사항을 듣는다는게 웃긴 일이다. 이날 치맥 미팅에는 황 대표와 청년 비례대표인 신보라 의원, 그리고 8명의 노량진 취준생들이 함께 했다한다. 근데 저 포즈 어디서 많이 본거 같다. 노량진 고시생이 황교안이 나와라 해서 나온다는 자체가 웃기지 않는가 싶었다. 그럼 그렇지... 참고로 황교안은 자유한국당 작년 7월 19일 추가경정예산..

잡담 2019.05.24

대림동 여경 사태의 진실

얼마전 있었던 대림동 여경 사태의 진실을 파훼첩본다. 1. 동료경관이 빰을 맞고 공격당하는 상황, 오똫게 오똫게 하면서 대처가 늦어버린다. 상황이 이래되다 보니 취객이고 여경이고 뭐고 다 맨붕 온 상태. 2.용의자를 제대로 제압하지 못합니다. 여경이 오똫게 오똫게 하는 걸 보니 당연히 필드엔 나와본적 없고, 그냥 내근직으로만 살아왔던게 훤히 보이기 시작함. 3.다짜고짜 여성 경관이 지켜보던 시민에게 제압하라고 명령함, '남자분 한분 나오세요.' '남자분 한분 나오시라니까요!' 첫번째로 심각한 상황인데, 세상에 공권력이 공무 집행 중 시민에게 도움을 요구하는건 유래 없는 일 4.일반 시민에게 수갑을 넘겨주며 용의자에게 채우라고 함 '빨리빨리, 수갑 채우세요!' 이게 무슨 말이 되는 건지 이해가 안가기 시작..

잡담 2019.05.18

이언주, "탄핵은 가능한 한 벌어지지 않았어야 할 일이었다"

"자유한국당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열심히 싸우고 있습니까? 새누리당은 그렇게 했나요?" (내가 구로박의 제자, 이언주다) "여당이었지만 정말 열심히 싸우고 시민 자유를 지켜주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까?" "탄핵은 가능한 한 벌어지지 않았어야 할 일이었다. 그때 '잘못됐다'고 생각했을 때 침묵을 지키는 게 얼마나 이 나라의 비극을 초래하게 되는가를 처절하게 느꼈다." 무섭게도 이언주 무소속 예정인 여자의 말이다, 눈과 귀를 의심했다. 국썅도전러긴 하다만, 어떻게 자기와 정 반대대는 말을 할 수 있는가 말인가? 어제 9일, 서울 서초구 유중아트센터에서 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 청년특별위원회 주최로 열린 '+청년바람포럼'에 일일 강사로 나선 그녀의 발언이었다. (자한당은 모두 자살해야 한다) "..

잡담 2018.11.10

이언주, “구제불능·역사가 잉태한 비극”

국가가 일자리 만든다면서, 구조조정해야 할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라는 핑계로 민간 인력파견회사로부터 인력 빼앗아 또 다른 공공인력 파견회사 만들어 고위 공무원들 퇴직 후 일자리나 만들고, 줄여야 할 공무원 수를 괜히 소방관들 내세워 감성에 호소하면서 공무원 증원에 혈세 쏟아 붓고, 규제 없앤다고 지원해 준다며 새로운 규제 만들어 공무원 할일 늘이고 온갖 불필요한 센터들 만들어 선거 때 도와준 사람들 낙하산 보내 정치한량들 혈세로 구제하더니... 이제야 일자리는 기업이 만든다는 걸 알았습니까? 그러면 최저임금, 노동시간 제한과 같은 반시장, 반기업 정책과 기업 그리고 기업인에 대한 과도한 인민재판부터 재고하십시오. 그래야 그 깨달음의 진정성을 인정하겠습니다. 나라경제 망쳐놓고 수많은 사람들 길거리 나..

잡담 2018.10.06

오리지널 좌파, 김문수의 진실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특사가 뭘 하자는 사람들인지 모르겠습니다. 첫째, 대한민국의 대북특사인지? 김정은의 대남특사인지? 그것도 모자라 김정은의 대미특사까지 하려는 것 같습니다. 둘째, “북핵 폐기”특사인지? “종전선언, 경제지원” 특사인지? 셋째, “김정은 기쁨조”인지? “대한민국 지킴이”인지? 보면 볼수록, 저는 헷갈립니다. 문재인정부의 집값 소동이 “노무현 악몽”을 재현하고 있습니다. 집 가진 사람들에 대한 적개심을 기본으로 정책을 펴고 있습니다. 대기업도 적폐요, 강남 비싼 집 가진 사람도 적폐랍니다. 적폐 덩어리 강남집에 세금 때리기 할수록 집값은 세금만큼 더 올라갑니다. 제 생각으로는 첫째, 박원순 서울시장이 바뀌어야 합니다. 1. 낡고 위험한 집을 새로, 높게, 쾌적하게 짓는 것, 막지 말고 도..

잡담 2018.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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