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이언주, "탄핵은 가능한 한 벌어지지 않았어야 할 일이었다"

EU-03 2018. 11. 1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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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열심히 싸우고 있습니까? 새누리당은 그렇게 했나요?"


(내가 구로박의 제자, 이언주다)


"여당이었지만 정말 열심히 싸우고 시민 자유를 지켜주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까?"


"탄핵은 가능한 한 벌어지지 않았어야 할 일이었다. 그때 '잘못됐다'고 생각했을 때 침묵을 지키는 게 얼마나 이 나라의 비극을 초래하게 되는가를 처절하게 느꼈다."


무섭게도 이언주 무소속 예정인 여자의 말이다, 눈과 귀를 의심했다.

국썅도전러긴 하다만, 어떻게 자기와 정 반대대는 말을 할 수 있는가 말인가?


어제 9일, 서울 서초구 유중아트센터에서 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 청년특별위원회 주최로 열린 '+청년바람포럼'에 일일 강사로 나선 그녀의 발언이었다.




(자한당은 모두 자살해야 한다)


"지금의 자유한국당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싸우고 있습니까? 저는 묻고 싶습니다. 국가권력으로부터 개인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싸우고 있나요? 새누리당은 그렇게 했나요?


이 의원은 민주당에 있으면서 짤려나오면서 결심한 순간을 밝혔다


"가만히 있으면 장관 자리라도 앉을 수 있을지 모르는데, 그걸 앞두고 왜 나가냐고 다들 말렸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은 가능한 한 벌어지지 않았어야 할 일이었다. 그때 '잘못됐다'고 생각했을 때 침묵을 지키는 게 얼마나 이 나라의 비극을 초래하게 되는가를 처절하게 느꼈다"




(503, 아니 문재앙 재기해!)


그러면서 "'이건 아니다'라고 생각하는데, 장관이 될지도 모르니까, 배지를 달아야 하니까 그냥 참는 태도가 옳은 것이냐"

이언주는 이어 한국당의 기성세대 역시 현실을 어렵게 만든 책임이 있다고 비꼬았다.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과 주 52시간 근무가 '반(反)시장적 정책'이라고 역설이지만 이에 합의한 것이 바로 한국당"


"우파의 가치가 잘못돼 패배한 것이 아니라, 우파 세력들이 그 가치를 제대로 실현하지 못했고, 진정성을 보이지 못한 것"이라며 "


"과거의 멍에가 없는 우리 청년들이 진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가 무엇인지 신념을 가지고 보여줘야 한다"




(박근혜를 신속하게 깜빵으로!)


참고로 말하지만, 이 여자는 박근혜 503 탄핵과 관련해서 다음과 같은 발언을 했었다.


"국회가 탄핵을 해서 죄목 하나하나를 짚어야 하고, 판결문에 적시해야 한다. 헌법 위반을 적시하고, 구속 수사를 해야 한다. 추호의 동정심도 가져서는 안 된다"


"이 국면은 보수와 진보의 문제가 아니다. 보수의 가치가 뭐냐. 그것은 바로 국가다. 그런데 국가와 헌법을 파괴한 대통령은 보수의 가치를 정면으로 위반한 것"


"탄핵안이 가결되는데 국회에서는 흔들림이 없어야 한다. 국회가 잘못된 판단을 한다면 국회를 해산해야 한다. 그런 각오로 임해야 한다"




(밥퍼는 아줌마 주제에... 감히 코노 와나시니... 쯔쯔)


"헌법재판소도 걱정하지 말라. 헌재가 헌법 위에 있는 게 아니고, 국민 위에 있는 게 아니다. 기각하면 국민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다"


"이제는 외길이고, 역사적인 길이다. 새로운 국가를 만들어서 지난 날 하지 못했던 역사 바로 세우기를 해야 한다. 지금은 역사의 한 복판에 서 있다"


이 여자, 복제당한 것이 분명하다, 나경원 견재용 복제품으로 복제 당한 것이다! 드디어 정신이 나가버린거나 그거나 같은셈 아닌가...


아참, 애는 어디 잡혀가서 고문당한적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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