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조현병 아빠는 왜 3살 아들 태우고 역주행을 했나?

EU-03 2019. 6. 4.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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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행하던 화물차 운전자 41 살 박 모 씨는 조현병 환자였습니다.

박 씨는 3 살난 아들을 옆에 태우고 고속도로를 20 km 넘게 역주행했습니다.

 

운전자 박 씨와 세살배기 아들, 맞은편 차량 운전자 30 살 최 모 씨 등 3 명이 숨졌습니다.

맞은편 운전자는 이달 말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 였다는게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박 씨는 오늘(4일) 새벽 아들을 데리고 경남 양산 집을 나섰고,

뒤늦게 이를 발견한 박 씨 아내로부터 가출신고가 접수된 상태였습니다.

 

또 남편이 최근 두 달간 조현병 약을 먹지 않아서 위험한 상태였다고 신고했었다고 한다.

남편이 조현병을 앓고 있다, 아이를 데리고 나갔다 그 정도로 공조요청이 들어왔었는데 시간이 늦어버린것.

 

 


조현병은 일명 정신분열병으로 10대 후반에서 20대의 나이에 시작하여 만성적 경과를 갖는 정신적으로 혼란된 상태를 유발하는 뇌질환이다.


다만 누가 보면 심각한 병으로 보이지만 통계적으로는 비교적 흔한 병으로 100 명 중 1명이 걸리는 흔한 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왜 발생하는 지는 알수 없지만 흔히 생각하듯이 정신력이 약하다거나 부모의 잘못된 양육, 악령이나 귀신 때문에 발병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막을수 있었던 참사였다는 점에서 더 슬퍼집니다.

 

 

하지만 자한당에게는 다시 문재앙을 꺼내기에 좋은 소재가 되겠죠.

 

"치매 국가책임제를 왜함 엌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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