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발표후 출시가 계속 미뤄지면서 이름 그대로 Vaporware가 아니냐는 소리까지 들었던 미스핏의 스마트워치 Vapor가 드디어 오는 10월 31일 출시됩니다. 이 제품은 지난 2017년 1월 CES에서 독자적인 OS를 탑재한 스마트워치로 공개되었다가, 이후 3월에는 안드로이드 웨어 2.0으로 운영체제를 바꿔 여름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그 후에도 지속적으로 미뤄지다가 이번에 드디어 출시하게 된 것입니다. 이 제품은 1.39인치 원형 AMOLED를 사용한 44mm 사이즈의 제품입니다. 스냅드래곤 2100 프로세서, 4GB 내장메모리 등 안드로이드 웨어 2.0 표준 사양을 채택했으며, 50m 방수(수영 가능), 심박센서 등을 지원합니다. 이 제품의 가격은 $200(약 22만 6천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