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식당에서 아시아계 가족에게 욕설을 퍼부었던 백인 남성이 SNS에서 맹비난을 받다가 결국 CEO 자리에서 물러났다네요.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실리콘밸리 벤처기업인 솔리드8의 마이클 로프트하우스 CEO는 11일 "내가 그 가족들에게 했던 말은 인종차별적이었고, 그들의 마음을 상하게 했고, 매우 부적절했다"고 시인하고, 자신이 최근 CEO에서 사퇴했다고 밝히며 또 자신이 인종차별 반대 교육프로그램에 등록하는 등 "맨정신으로 돌아가기 위한 여정을 다시 시작했다"고 덧붙였다네요. 솔리드8은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 카운티에 본사를 둔 클라우드컴퓨팅 회사로 로프트하우스는 자신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사퇴한다고 설명했다네요. 로프트하우스는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