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지진 피해 신고 8000건 달해

무너지기 직전의 건물 사진... 사태가 심각합니다.

소방청 포항 지진 피해 속출 집계에 따르면 현재 기준으로 10명도가 경상의 부상을 입었고, 

그 외 승강기에 갇히거나 낀 사고를 당한 사람이 24명, 기타 사고를 당한 사람이 39명으로, 

전국에서 약 8000건에 달하는 신고가 접수되었다고 합니다.

포항 지진 피해 속출에도 원자력발전소는 다행이 피해를 입지 않았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포항시 북구 북쪽 9km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과 관련해서 

진앙지로부터 약 45km 거리에 위치한 월성원전을 비롯한 모든 원자력발전소는 발전정지나 출력감소 없이 정상운전 중에 있으며, 

월성1발전소에 지진감지 경보가 발생하여 설비를 점검하고 있다고 발혔습니다.

또한 현재까지 설비 고장 및 방사선 누출은 없으나 정밀분석 후 후속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합니다.